'커프' 이윤정PD, "올 겨울 미니시리즈로 돌아오겠다“

by김용운 기자
2008.02.28 18:08:13

▲ 이윤정 PD(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난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윤정 PD가 차기작 구상을 밝혔다.

이윤정 PD는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 연말 즈음 미니시리즈로 다시 드라마 연출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PD는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제 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을 받아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이 PD는 “촬영 현장은 가장 즐거운 놀이터다. 잘 놀 수 있게 돌봐주신 선배님들, 훌륭한 배우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작가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PD대상 시상식은 PD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방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PD 및 연예인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이란 이름으로 시상식이 진행돼 왔다.

27개 부문 44명에 상을 수여한 제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부터 110분 간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