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미리 만나는 `합스부르크 왕가 유물 특별전`

by서영지 기자
2011.09.18 11:02:01

삼성전자, 오스트리아서 `합스부르크 왕가 유물 특별전` 3D 홍보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과 공동으로 `합스부르크 왕가 유물 특별전` 3D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합스부르크 왕가 특별전은 오는 2012년 12월부터 시작한다. 특별전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역대 오스트리아 황제의 소장품 등 약 2500여 점의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물을 영구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전에 3D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전시회가 시작하는 2012년 12월까지 주요 제품을 3D로 미리 소개한다.



삼성전자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미술관 앞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에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여기에서 주요 작품의 3D 영상을 삼성전자 풀HD 3D TV D8000시리즈를 통해 공개하는 `3D 깜짝 시사회`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곳곳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합스부르크 왕가 특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