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카루스 흥행 조짐..목표가 ↑-하나

by박형수 기자
2014.04.21 07:46:4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신작게임 ‘이카루스’이 인기를 끌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카루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20일 오후 기준 서버수 11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창때에는 서버가 포화 상태”라며 “대기자가 1000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폭발적인 초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PC방 점유율도 19일 기준 3.3%로 5위권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아이템 판매를 시작하면 월 40억~50억원 수준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