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권상우 제치고 화장품 모델 발탁

by유숙 기자
2008.09.30 17:25:07

▲ 배용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한류스타 권상우를 제치고 화장품 모델이 됐다.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30일 “새 남성 모델로 한류스타 배용준과 전격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모델료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더페이스샵은 오는 11월에 방영될 더페이스샵 창립 5주년 기념광고를 시작으로 배용준을 통한 광고 전략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



더페이스샵은 2004년부터 한류 스타인 권상우를 모델로 기용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한류의 원조인 배용준을 새 모델로 발탁,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배용준을 모델로 발탁한 배경은 한류 스타로서 모델 영향력이 크고 안정된 연기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가장 컸다"며 "배용준을 통한 광고 전략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