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경수진·신소율 '트레인' 주인공 확정…평행세계 서스펜스 [공식]

by김보영 기자
2020.04.06 15:11:2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시윤과 경수진, 신소율이 OCN 서스펜스 드라마 ‘트레인’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왼쪽부터)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사진=모아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모먼트글로벌)
6일 ‘트레인’ 측은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 세 사람이 ‘트레인’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범에게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 서스펜스’ 드라마다.

윤시윤은 극 중 강력계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인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동시에 연기할 예정이다.



한서경 역 출연을 확정한 경수진은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검사, 또 다른 세계에서는 감정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무감각한 강력계 형사로 활약한다.

신소율은 서도원이 첫사랑이던 초중고 동네 친구로 서도원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과학수사대 요원 이정민 역으로 나선다.

‘트레인’은 올 여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