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2.04.05 16:04:44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과거 김지민이 한 예능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했던 답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김지민은 MC 김용만에게 “누가봐도 예쁘고 알뜰한 최고의 신붓감이다. 왜 결혼을 안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지민은 “약간 성숙한 연애를 하다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푸근한 스타일이 좋다”며 “시각적으로 말고 절 보듬어 줄 수 있고, 제가 리드하면 너그러이 따라오는(사람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한 김지민은 “무명시절을 거치며 쉬고 있을 때 김준호가 지방에 행사 잡혔다고 박나래와 나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며 “김준호가 메인 MC고 우리는 거들기만 했다. 행사 끝나고 각각 행사비를 50만 원씩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매니저 통해서 들어보니까 사실 그날 행사비가 100만 원이었다”며 김준호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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