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결혼' 두산 박서원, 박보검·송중기·블핑 '황금 인맥'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8.11.20 14:13:30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박보검, 블랙핑크. 사진=박서원 대표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조수애 JTBC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단국대 중퇴 후 2000년 뉴욕으로 건너가 2005년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불리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이후 박서원 대표는 대학 동기들과 2006년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2009년 반전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후 박서원 대표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황금 인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그는 매거진 행사, 패션쇼 등에 참석해 연예인들과 만날 기회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원 대표의 SNS 계정에는 송중기, 박보검, 주지훈, 블랙핑크, 트와이스, 박나래 등 연예인들과 함께한 사진이 다수 게재돼 있다.

사진=박서원 대표 SNS
또한 그는 평소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한다. 박 대표는 지난해 9월, 영국 패션전문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박서원 대표와 13살 나아차가 난다. 그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고 있으며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박서원 대표-조수애 아나운서 결혼. 사진=박서원 대표 SNS,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