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병준 기자
2016.04.28 07:00:0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카카오가 다음 애플리케이션(앱) 및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했다. 순방문자수(UV)와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연말부터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콘텐츠 탐색 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 다음 앱 및 모바일 첫 화면을 차례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재미’ ‘액션’ 등 요소를 부각한 ‘펀웹툰’ 탭 추가를 시작으로 이같은 개편에 착수한 카카오는 올 1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홈앤쿠킹’ ‘여행맛집’ ‘스타일’ ‘MEN’ 등 다양한 탭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후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직장IN’ 탭을 신설하고 뉴스, 스포츠, 연예 탭 등을 개편하면서 뉴스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개편은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전면에 배치한 ‘1boon’ 탭 추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