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박근혜 대통령 여동생' 박근령 여사 출연.. 파란만장 삶 어땠나

by정시내 기자
2015.01.27 10:05:11

박근령 여사.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 박정희 전대통령의 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여사가 출연한다. 사진=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여사가 출연한다.

박근령 여사는 최근 진행된 ‘대찬인생’ 100회 녹화에서 “나만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따라 16년 동안 청와대에서 지냈던 박근령 여사는 검소하고 현명했던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추억과 행복했던 청와대 생활부터, 의외로 감성적인 모습을 간직했던 언니 박근혜 대통령과의 일화, 그리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새마을 노래’를 완성시켰던 추억 등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밝힌다.

또 1974년 8월 15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육영수 여사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어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을 떠올린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 서거 후 5년 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과 한 달 만에 끝난 첫 번째 남편과의 결혼 생활, 애틋했던 언니 박근혜 대통령과의 비화까지 당시 누구보다 비통했던 삼 남매의 인생사를 이야기한다.

또 이날 ‘대찬인생’에는 박근령 여사의 14세 연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의 비화를 밝힌다.

한편 박근령 여사가 출연한 TV조선 ‘대찬인생’은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