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의 의리…대구서 마스크 무료나눔 "힘내라 대구”

by박한나 기자
2020.03.02 13:21:48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김보성이 대구에서 마스크를 무료 나눔으로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에는 “으-리(의리) 김보성 형님이 실시간 대구 돌아 다니면서 힘내라고 마스크 나눠주고 계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보성은 마스크 상자가 가득 담긴 트럭을 타고 있다. 트럭에는 “힘내라! 대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달 2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진천과 아산에 각각 마스크 2000개,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우한에 마스크 3000개 기부하고, 해외 교민들과 충남 아산 임시숙소에 있는 우한 교민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보성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진짜 의리남”, “대구 시민, 감동 받고 간다. 힘내자” 등으로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