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3일째 순유출

by전재욱 기자
2019.06.14 07:17:4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째 순유출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04억원이 설정되고 207억원이 해지돼 103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직전 거래일 24억원이 빠진 데 이어 이날까지 3일 연속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9억원이 설정되고 197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2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696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379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387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13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5조755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8조58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7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4조689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656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2조868억원 늘어난 115조660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