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전희숙 열애 인정, 남친 왕배 누구? '개성만점 리포터'

by정시내 기자
2014.09.22 09:20:15

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방송인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전희숙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가수 겸 방송인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 에이스 리후이린을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만난 지는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배는 2002년 남성 3인조 그룹 보이스립으로 데뷔했다. 이후 왕배는 2005년 첫 솔로 앨범 ‘리듬&뮤즈’를 발표한 이후 지난해 10월 ‘가을처럼’까지 5장의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왕배는 또 MBC ‘섹션TV 연예통신’ JTBC ‘닥터의승부’ KBS1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SBS ‘도전천곡’ 등에서 리포터, MC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