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링가링가’ 파워풀 퍼포먼스 "차원이 달라"

by정시내 기자
2013.11.08 15:37:23

태양.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태양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태양은 8일 신곡 ‘링가링가(RINGA LINGA)’ 음원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LA에서 직접 촬영한 이 영상은 미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댄서 12명과 함께 파워풀하면서 정교한 구성이 돋보이는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안무는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리퀘스트 크루(Request crew)의 리더 패리스 고블(Parris Goebel)의 작품이다. 패리스 고블은 세계적인 댄스 대회 우승은 물론 지난해 진행된 제니퍼 로페즈의 ‘Dance Again World Tour’ 안무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무가다.



패리스 고블은 태양과의 작업 후 “저는 솔직히 태양의 춤 실력을 보고 좀 많이 놀랐다. 그는 정말 멋지다 안무를 배우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정말 굉장하다”라며 극찬했다.

태양의 ‘링가링가’는 8일 오전 현재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싸이월드 뮤직, 지니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아이튠스 차트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