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곽철용 신드롬으로 CF 100개 이상 들어왔다"

by김가영 기자
2020.05.20 14:58:2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응수가 곽철용 신드롬으로 100개의 CF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응수(사진=MBC 제공)
김응수는 20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꼰대인턴’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곽철용 신드롬으로 사랑 받은 것에 대해 “14년 전에 연기했던 캐릭터가 14년 후에 이렇게 큰 임팩트로 부활을 하니까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

곽철용 캐릭터가 사랑을 받으며 많은 광고 제안을 받았다는 김응수는 “광고가 엄청 들어왔다. 100개가 넘었다”며 “이게 뭐야. 잘해야한다는 부담도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꼰대인턴’ 감독님, 작가님과 음식점에서 대화를 했다. 남 감독님 인상이 너무 좋았다. 곽철용으로 부활을 한 김응수가 ‘꼰대인턴’을 만나면 스며들지 않을까 생각해서 좋다고 했다. 첫 미팅할 때부터 꼰대성을 보여줬는데 재밌어 하시더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응수는 ‘꼰대인턴’에서 최악의 꼰대부장이자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 인턴 이만식 역을 맡았다.

‘꼰대인턴’은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