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준, '낮과 밤' 등장…빅오션ENM서 첫 활동

by김현식 기자
2020.12.16 12:22:0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유하준이 빅오션EN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첫 활동에 나섰다.

유하준은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6회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일도(김창완)와 오정환(김태우)은 사무실에서 하얀밤 마을과 관련한 아이들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오정환은 자신의 수행원(유하준)을 향해 나가 있으라고 지시하며 테스트를 하듯 물컵을 집어던졌다.



이 때 유하준은 남다른 순발력으로 물컵을 받아내며 두 사람이 이야기했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을 암시했다. 유하준은 방송 말미 7회 예고편에 한 번 더 등장해 앞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유하준은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했고, 그간 드라마 ‘어느 멋진 날’, ‘대풍수’, ‘로맨스가 필요해’, ‘쇼트’, 영화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빅오션ENM 측은 “유하준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