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아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 무대에 몰입했다는 뜻"

by정시내 기자
2016.10.26 10:44:30

현아. 사진=쎄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현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현아는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특유의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아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익숙해진 것들에 대해 느슨해질 법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룹 활동, 솔로 활동, 트러블 메이커 등 그동안 제게 주어진 기회가 많았던 것 같다. 다만 그 기회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감사히, 열심히 몰입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하지만 저는 바쁜 게 좋다. 나를 지켜봐 주는 팬들과 스태프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고 맏딸인 저를 언제나 믿어주는 엄마, 아빠의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전혀.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제가 그만큼 캐릭터에 몰입해 무대를 잘했다는 뜻이 아닐까? 제가 원래 늘 자신감 있고 자존감이 높아서 그렇다기 보다, 일할 때만큼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하고 투자하는 많은 시간이 있기도 하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