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KBS 선후배 커플 탄생 "나이 차만 15세"[전문]

by윤기백 기자
2019.11.12 11:12:15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로 호감
SM C&C "과도한 억측·비방 자제" 당부

전현무(왼쪽)와 이혜성 아나운서(사진=MBC·KB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전현무(42)와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KBS 선후배 커플’이자 ‘15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SM C&C 측은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는 KBS2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KBS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인연이 계속됐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 6월에는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첫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열린 KBS2 예능 ‘사낭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는 전현무는 출연자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진행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