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올인2'격 '꾼들의 나라' 여자 주인공 낙점...'올인' 송혜교 바통

by김은구 기자
2008.12.03 21:26:23

▲ 성유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녀스타 성유리가 드라마 ‘올인2’로 알려진 ‘꾼들의 나라’에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성유리는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으로 지성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꾼들의 나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꾼들의 나라’는 이병헌, 송혜교와 함께 지성, 박솔미가 주연을 맡아 2003년 방영된 인기드라마 ‘올인’의 속편 격으로 당시 호흡을 맞췄던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가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꾼들의 나라’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지성은 ‘올인’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성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공연기획자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성유리는 ‘올인’의 여자주인공이었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했던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인데 속편격인 드라마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송혜교와 또 하나의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성유리는 ‘꾼들의 나라’ 출연으로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쾌도 홍길동’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