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엄마, 최민용 때문에 사윗감 후보도 바꿔"

by정시내 기자
2017.06.20 10:12:35

장도연. 사진= MBC에브리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한 최민용을 언급했다.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0회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예계 대표 소심남녀 안문숙, 장도연, 크라운제이, 유재환, 우주소녀의 수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엄마가 최민용씨를 마음에 들어 했다. 심지어 사윗감 후보까지 바뀌었다”고 말하며 하차 행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용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유재환이 “민용이형이 장도연씨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하차 소식을 전해 들은 당시 최민용이 “‘나도 사람인데 안 서운하겠냐’ 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장도연은 악플이 두려워 인터넷을 끊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인터넷을 끊고 신문만 보고 있어 연예계 이슈를 잘 모른다. 김국진 선배님과 강수지 선배님의 소식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도연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은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