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핀크스GC, '2020 월드 골프 어워드' 한국 최고 골프코스로 선정

by주영로 기자
2020.10.30 12:56:20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의 코스 전경. (사진=핀크스 골프클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이 ‘2020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에서 한국 최고 골프코스로 선정됐다.

WGA는 월 스트리트 저널이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 부분 시상식이다.

전 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업계 전문가와 방문자의 투표로 수상 클럽을 선정한다.

핀크스 골프클럽은 2016년, 2018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9년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골프 코스 설계자 테오도르 G.로빈슨(코스)과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국내 골프 전문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코스에 다수 선정됐고, 유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수 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핀크스 골프클럽이 운영하는 포도호텔은 한국 최고의 골프호텔로 선정됐다.

이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자연 건축 철학이 그대로 녹아든 하나의 작품 공간으로, 제주도가 선정한 아름다운 7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