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13년차 김종민과 불꽃 게임 대결…트롯신→예능신 등극?

by김보영 기자
2020.07.15 09:41: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트로트계 넘어 예능계 섭렵까지 나선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13년 차 연예 대상에 빛난 예능 레전드 김종민과 ‘게임 3종 세트’ 예능 대결을 펼친다.

15일(오늘) 밤 방송될 TV조선 ‘뽕숭아학당’ 10회에서는 트롯맨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레전드 혼성그룹 코요태와 ‘살벌한 예능 세계 수업’을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롯맨 F4는 KBS 연예대상 출신이자 예능 ‘1박 2일’ 13년 차인 김종민과 신지, 빽가로 구성된 ‘첫 번째 예능 레전드’ 코요태를 만나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3사 연예 대상을 꿈꾼다는 이찬원은 김종민이 등장하자 한걸음에 뛰쳐나가 바로 악수를 청한 후 연예 대상을 받을 때까지 절대로 손을 씻지 않겠다는 귀여운 다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트롯맨 F4들에게 살벌한 예능의 세계를 제대로 알려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예능 13년 경력에 빛난 김종민은 예능 새내기들인 트롯맨 F4에게 첫 번째 게임으로 자신이 7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엉덩이 젓가락 격파’를 제안했고, 트롯맨 F4는 예능의 참맛을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번째 도전자로 ‘뽕숭아학당’ 공식 허벅지 왕으로 등극한 체육부장 임영웅이 나선 가운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치열한 엉덩이 한 판 승부가 벌어졌다. 노련미를 장착한 김종민과 떠오르는 하체킹 임영웅 중 누가 승리하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그 뒤 트롯맨 F4는 김종민에게 예능의 필수 코스라 불리는 ‘예능 게임 3종 세트’인 ‘수박씨 뱉어 얼굴에 붙이기’, ‘몸으로 말해요’, ‘까나리카노 복불복’ 게임을 전수 받았다. 이어 ‘트롯맨 F4 대 코요태’ 팀 대결로 ‘카나리카노 복불복’에 돌입하자, 김종민이 다년간의 복불복 경험으로 전원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것. 생애 첫 까나리카노와 마주한 트롯맨 F4는 “번지점프보다 더 무섭다”며 지난번 첫 번째 소원성취 타임보다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과연 ‘복불복의 신’ 김종민과 ‘예능 초보’ 트롯맨 F4가 펼친 까나리카노 복불복 대결 결과는 어떨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이날 수업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입꼬리가 내려갈 틈조차 없이 폭소하면서 ‘대만족 클래스’라고 만족했다”며 “여름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MT를 떠나 제대로 된 뽕력을 발휘한 트롯맨 F4의 ‘예능 수업’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 10회분은 1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