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7회 서울 세계태권도포럼 개최

by이석무 기자
2017.07.28 13:18:27

서울 세계태권도포럼 행사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시가 제7회 서울 세계태권도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세계태권도포럼은 8월 1일과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시대의 태권도, 그 미래를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의 태권도지도자 및 수련생들이 참석한다.

서울시와 국기원,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하는 자리다 주최측은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시키고, 포럼을 태권도 학술 교류 및 미래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월 1일 첫날 행사로는 코엑스 동문 야외광장에서는 시민참여 행사인 태권도 체험전 ‘KICK SUMMER’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태권도 체험전 ‘KICK SUMMER’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자타격기, 태권도 인바디, 태권도 테이핑,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8월 2일 메인행사인 포럼 마당은 ‘스마트 시대의 태권도, 그 미래를 그려보다’ 라는 대주제로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홀에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메인 포럼이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세계태권도 포럼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대표적 행사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