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버블시스터즈 출신 김수연, 11월7일 사업가와 결혼

by박미애 기자
2014.07.30 10:15:23

김수연과 어머니 윤희정(사진=김수연 싸이월드 미니홈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김수연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수연은 오는 11월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건축인테리어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수년간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깊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데다 성격이나 관심사 면에서 잘 맞아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양가에선 두 사람의 교제를 이미 알았고 지난해 첫 상견례를 가진 후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 하에 길일을 잡아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수연은 2003년 빅마마와 함께 파워풀한 여성 보컬그룹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버블시스터즈 출신. 국내 재즈계 대모 윤희정의 딸이기도 하다. 버블시스터즈 1집 활동을 마치고 2005년 그룹에서 탈퇴, 이후 솔로 가수 겸 작곡가로서 활동해왔다. 윤희정의 재즈 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했으며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의 음악 밴드 컴패션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