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2.03.11 14:00:19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박재범이 론칭한 소주 회사의 도발(?)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박재범이 론칭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 측에서 소주를 선물하겠다고 하자 경쟁사인 ‘참이슬’ 모델인 아이유가 경고를 날린 것이다.
아이유와 신곡 작업을 함께 한 박재범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유와 함께한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티저에는 박재범이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피처링 협업이 성사됐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재범은 여기에 “뮤비 출연해주실 거죠”라는 문구를 덧붙였고, 아이유는 댓글을 통해 “스케줄 좀 체크해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두 번째 티저에는 아이유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당황하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은 티저 영상과 함께 “망했다”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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