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7명 만장일치로 나가고 싶었던 방송"

by김가영 기자
2021.03.23 14:13:04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탄소년단(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이하 ‘유 퀴즈’) 99회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는 ‘유 퀴즈’ 단독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 퀴즈’ 제작진은 특집 방송을 앞두고 23일 방탄소년단과 MC 유재석, 조세호의 단체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출연 동기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유퀴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7명 모두 만장일치로 나가고 싶었던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구체적인 특집 명을 꼽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시작부터 꽉 채운 오디오와 리액션으로 활기찬 녹화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에 올랐을 때 느꼈던 솔직한 기분부터 2018년 대중문화예술상 단체 사진 촬영 비하인드까지 궁금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을 했다.

녹화 당일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 또한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유재석, 조세호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녹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무르익는 티키타카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유재석, 조세호는 멤버들의 입담에 감탄을 표했다.

멤버들은 ‘유 퀴즈’에 완전히 녹아들어 진정성 있는 토크, 순도 100%의 리액션, ‘흥탄소년단’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