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측 “6월 결혼, 오늘 상견례”(공식입장)

by김윤지 기자
2017.03.28 08:44:37

MBC ‘가화만사성’ 스틸컷(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8일 오전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금일(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고,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상대역으로 만나 우여곡절 많은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MBC ‘이브의 모든 것’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3’, ‘순정에 반하다’ 등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