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깜찍발랄 과외쌤 변신 ‘언제 이렇게 컸어?’

by정시내 기자
2014.09.04 10:06:51

진지희. 진지희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송재호와 함꼐 출연한다.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역배우 진지희가 ‘정변의 좋은 예’로 떠올라 화제다.

오는 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99토끼’ 진지희는 ‘39토끼’ 송재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SNS를 즐기는 신세대답게 진지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셀카봉을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지희는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사진 찍어요~”라며 송재호를 당황케 했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며 ‘훈훈 케미’가 폭발하는 셀카 촬영에 성공했다.

진지희. 진지희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송재호와 함꼐 출연한다.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무엇보다 폭풍 성장한 진지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엿한 숙녀의 향기를 풍기는 진지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애교 있는 평소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진지희는 송재호를 위한 과외 준비에서도 꼼꼼함을 과시했고, 이에 송재호도 “우와~”라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출연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는 8일 밤 8시 40분과 12일 밤 10시 총 2회에 걸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