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목수 활동.. 이효리-이상순 덕에 가구 완판"

by정시내 기자
2020.02.25 13:29:56

이천희.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천희가 이효리-이상순의 홍보 효과를 전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천희는 김수로에게 제대로 낚였다고 폭로한다. 알고 보니 김수로의 연극 ‘아트’ 캐스팅 제안에 낚여버린 것. 이를 듣던 박건형, 조재윤 역시 캐스팅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천희는 과거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천데렐라’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비누로 무를 닦는 모습으로 ‘김계모’ 김수로를 충격에 빠트리기도. 그는 이와 관련해 “제가 왜 비누로 무를 닦았냐면..”이라고 말문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천희는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부작용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배우 이미지보다 예능 이미지가 너무 부각된 것. 알고 보면 진지한 스타일이라는 그는 반전 필모그래피로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20년 차 목수로도 활동 중인 이천희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덕을 제대로 봤다고 고백한다. 의도치 않은 홍보 효과로 주문 폭주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고.

한편 이천희의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