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소녀시대 써니, 183cm 女지원자에 "남는 키 나 좀 주지"

by박한나 기자
2018.10.24 11:17:05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장신 지원자에 대한 부러움이 담긴 심사평을 했다.

슈퍼모델 24일 방송 촬영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 63명은 메이크 오버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체 사이즈 체크에 나섰다. 지원자들의 키 확인이 시작됐고, 여자 지원자 김시인과 김희연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신장계 앞에 섰다.

측정 결과, 김시인은 180.3cm, 김희연은 183cm로 나왔다. 이에 김희연은 “말도 안 돼”라고 놀라워했다. 김희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키를 크게 적으면 여자 모델로 너무 키가 크다고 안 좋게 보실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남들은 키를 늘릴 때 나는 줄인다”고 속상함을 비췄다.



이를 VCR로 확인한 써니는 “부럽다. 남는 키 나 좀 주지”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장윤주는 “해외에서 활동하려면 180cm 정도는 기본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원중은 “남자는 190cm을 안 넘으려 한다. 모델 분들이 실제로 속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