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애니어워드 최우수작품상…10개 싹쓸이

by김윤지 기자
2016.02.07 19:35:16

사진=‘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애니어워드(Annie Awards)를 싹쓸이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3회 애니어워드에서 ‘인사이드 아웃’은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목소리 연기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인사이드 아웃’ 제작사인 픽사는 ‘굿 다이노’가 애니메이션 효과상까지 받으며 총 11개의 상을 가져갔다.

애니어워드는 이달 열린 오스카상 결과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인사이드 아웃’은 ‘아노말리사’, ‘소년 세상을 만나다’, ‘숀 더 쉽 무비’, ‘추억의 마니’ 등과 함께 제 88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의인화된 사춘기 소녀의 5가지 감정들이 겪는 모험을 그렸다. 국내에서 지난해 7월 개봉해 496만 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