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립싱크 논란 "실수 우려.. 'let it go' AR 진행"

by정시내 기자
2014.02.03 11:22:35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논란.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SBS ‘인기가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이유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유비는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곡 ‘Let it go’(렛 잇 고)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논란.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SBS ‘인기가요’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유비의 입모양과 노래가 맞지 않았다며 립싱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유비 소속사는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방식)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레인보우 블랙, B1A4, 걸스데이, 코요태, 달샤벳, 하우스룰즈. 스피카, 김소정, 딕펑스, GOT7, 허니핑거식스, AOA, 로열파이럿츠, 탑독, 에어플레인,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