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VAV, 아련한 몽환미에 매혹적 칼군무… 여심 정조준

by윤기백 기자
2020.09.19 16:12:2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VAV가 아련한 몽환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화면)
VAV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메이드 포 투’(MADE FOR TWO) 무대를 꾸몄다.



이날 VAV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조각 같은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군무로 완성된 강렬한 퍼포먼스는 VAV만의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몽환적인 감성과 어우러진 VAV의 아련한 무대는 한층 더 성장한 이들의 모습을 느끼게끔 했다. 매혹적인 칼군무를 돋보이게 하는 VAV의 피지컬이 시선을 압도했다.

VAV의 새 앨범 ‘메이드 포 투’는 전작 ‘포이즌’(POISON)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섬세하고 감미로운 VAV의 목소리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메이드 포 투’는 이별 앞에 선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셔플 기반 리듬과 스칸디나비아 팝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북유럽 감성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VAV는 멤버 바론의 군입대로 당분간 6인 체제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