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윤진서, 예비 신랑은?…“취미 같은 또래”

by김윤지 기자
2017.04.25 09:59:35

사진=FN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결혼을 앞둔 배우 윤진서의 예비 신랑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윤진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윤진서의 또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예비신랑은 큰 키에 날렵한 몸매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소속사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진서는 지난 2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직접 예비신랑에 대해 밝혔다. 당시 윤진서는 “서핑 초보 시절 (예비신랑인)그 분이 ‘가르쳐드릴까요?’라면서 다가왔다”고 교제 과정을 설명했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 ‘취화선’ ‘슈퍼스타 감사용’ ‘친절한 금자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경주’ 등과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