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시완, 첫 스틸 공개…믿고보는 비주얼

by김윤지 기자
2017.02.09 08:51:10

사진=유스토리나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야누스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극본 에어본·연출 김상협) 측은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의 첫 스틸을 9일 오전 공개했다.

스틸 속 임시완은 곤룡포를 입고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흑발과 하얀 피부가 대조를 이룬 가운데, 날 선 눈빛과 오똑한 콧날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평복을 입은 임시완이 담겨 있다. 왕세자임을 숨기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의복만으로는 숨길 수 없는 그의 카리스마가 눈빛에서 전해진다.



임시완은 지난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스틸은 지난 1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장금파크에서 진행된 첫 촬영 모습을 담은 것이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임시완은 캐스팅이 결정된 후부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왕원 캐릭터를 표현해 첫 촬영부터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며 “임시완 뿐만 아니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 전 출연진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