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日 패셔니스타 등극...'베스트 지니스트' 수상

by김용운 기자
2008.09.01 14:55:24

▲ 소지섭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패셔니스타' 소지섭이 일본에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정받았다.
 
배우 소지섭이 일본의 제 25회 ‘베스트 지니스트 2008’ 협의회 선출 국제 부분 수상자로 선정, 일본 도쿄의 시나가오 스텔라볼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베스트 지니스트’는 일본 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시상식으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선발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지금까지 키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 하마사키 아유미, 카메나시 카즈야 등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국제 부분상’은 올해 처음 신설, 외국인으로는 소지섭이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주최측은 “터프한 스타일의 외면과 내면의 세련된 분위기가 청바지와 너무도 잘 어울린다”며 “뛰어난 패션 감각과 청바지 스타일 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 국제적인 인기가 청바지의 국제성과도 잘 어울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은 시상식 후 전 세계 패션업계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