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42회, 한 사람이 '86억' 당첨?...1등 7번 명당 나와

by박지혜 기자
2022.11.20 10:02:0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제1042회 로또 추첨 결과, 경북 칠곡군의 한 판매점에서 ‘수동’을 선택한 1등 당첨자가 7명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2회 로또 추첨 결과 ‘5, 14, 15, 23, 34,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으로, 12억4066만3669원씩 받는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00명으로 4135만5456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 3567명은 각각 115만9391원씩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5만7156명, 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6만2593명이다.



제1042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도봉구 행운복권방 △인천 남동구 복권판매점 △인천 미추홀구 로또명당 △경기 광주시 행복한사람들(흥부네) △경기 파주시 복권백화점 △강원 강릉시 꿈로또복권전문점 △강원 양양군 그린로또 등 7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강동구 가로판매대 △서울 종로구 행운복권마트 △인천 옹진군 백령로또 △경기 시흥시 간이매점 △전남 광양시 나눔로또편의점 △경북 칠곡군 중앙로또 등 12곳이다.

이 가운데 칠곡의 중앙로또에선 1등이 7게임 나왔다. 1명이 7게임 모두 당첨됐다면, 총 당첨금은 86억8464만5683원에 달한다.

반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부산 해운대구 오렌지데이편의점 등 1곳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