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김은숙x송혜교와 만날까…"'더 글로리' 제안받고 검토" [공식]

by김보영 기자
2021.10.13 12:08:53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드라마 ‘더 글로리’로 김은숙 작가, 송혜교와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도현의 소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13일 이데일리에 “이도현 씨가 ‘더 글로리’의 남자주인공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스타 작가 김은숙이 준비하는 신작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후 가해자가 결혼을 한 뒤 출산해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한 뒤 그 때부터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히트작 ‘태양의 후예’로 김은숙 작가와 시너지를 보여줬던 배우 송혜교가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도현이 검토 중인 역할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부잣집 아들로, 송혜교의 복수를 돕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알려졌다.

한편 이도현은 배우 임수정과 함께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