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종구♡송서연, 결혼 2년 만에 득남 "아빠 닮았네~"

by김은구 기자
2016.03.08 09:31:29

송서연 홍종구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와 배우 송서연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득남했다.

송서연은 8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2.78kg의 아들을 출산했다. 홍종구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역아(출산 시 아기 머리가 위에 있는 상태)인 데다 아내의 상태 때문에 예정보다 3주 정도 일찍 출산했는데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 나와 똑같이 생긴 아들을 보니 아빠가 됐다는 게 너무 설렌다”고 덧붙였다.

홍종구와 송서연 부부는 지난 2014년 3월19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임신 12주 정도 됐을 때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태명은 ‘라임’이. 홍종구는 “수영장 물 위에 보석들이 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걸 집어서 아내에게 준 게 태몽이었다. 보석같은 아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그룹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2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