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서강준-공명,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박형식, 경수진 지목"

by강민정 기자
2014.08.22 10:06:22

서프라이즈의 서강준과 공명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과 공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서프라이즈 페이스북을 통해 22일 영상을 올리고 ‘얼음물 샤워’에 동참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 캠페인이 많은 루게릭환자분들께 희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순비한 얼음물을 시원하게 뒤집어썼다.



이들이 “감히 지목”한 사람은 소속사인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 전창근 감독,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서강준)과 민용근 감독, 배우 송새벽, 배우 경수진(공명)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미국루게릭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캠페인.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네이마르 등 해외 유명인사 부터 국내 연예인들의 동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여자들 중에는 얼음물 샤워와 함께 기부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