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탑기코`에 여성분들 많이 출연했으면"

by김영환 기자
2012.04.05 12:55:39

▲ 김진표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백지영 코치가 나왔으면 한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 MC를 맡은 가수 김진표가 여성 출연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프로그램 속 스타랩타임 코너에 여성 연예인의 적극적인 출연을 바랐다.

김진표는 5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탑기어 코리아` 시즌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시즌1에서는 김옥빈이 유일하게 여성 출연자로 함께 했다"며 "김옥빈의 기록이 좋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남성 출연자 기준이 김옥빈 기록 넘으면 편하게 집에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며 "시즌2에는 여자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백지영을 지목했다. 김진표는 "`보이스 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여자분인 백지영이 나왔으면 한다"며 "길은 분명히 불평만 하고 갈 것 같고 나머지 세 코치가 차를 탔으면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시즌1에서 MC 김갑수가 "이건희 삼성 회장을 모시고 싶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이건희 회장보다는 모시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