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군 입대 앞두고 韓·日팬 '환송회' 마련

by김은구 기자
2008.10.17 15:29:28

▲ 류수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류수영의 군 입대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환송회를 겸한 팬미팅을 마련한다.

27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는 류수영은 이틀 전인 25일 팬들과 만난다.

이 자리는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마련하는 팬미팅으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류수영은 ‘첫사랑’과 ‘장길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엷여덜 스물아홉’, ‘서울 1945’, ‘대한민국 변호사’ 등 드라마와 영화 ‘블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고 특히 신은경과 함께 출연한 ‘불량커플’이 일본에서 히트해 일본에서도 적잖은 팬을 확보했다.

그런 만큼 이번 팬미팅은 팬들이 2년간의 군 생활을 앞두고 잠시나마 이별을 해야 하는 류수영과 아쉬움을 나누고 격려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수영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4개월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