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신곡 만든 챈슬러, 평소엔 동네형 같아"

by김현식 기자
2023.07.25 14:35:4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이 챈슬러와 음악 협업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아일리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아일리원은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챈슬러가 앨범 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챈슬러와의 협업 소감을 묻자 로나는 “좋은 선생님이셨다. 보컬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조언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나유는 “감정 표현도 더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고 말을 보탰다.



아라는 “평소에는 동네 형처럼 편하게 잘 대해주시다가 작업 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시면서 저희를 이끌어 주셨다”며 웃었다.

아일리원의 새 앨범 발매는 지난 1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A Dream Of ILY:1)을 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새 앨범에는 ‘마이 컬러’, ‘샤이닝 스카이’(Shining Sky), ‘꽃이 피었습니다’(Blossom) 등 신곡 3곡을 수록했다.

‘마이 컬러’는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