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함께 만든 원두 출시

by함정선 기자
2016.03.12 06: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맥널티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2011년) 알레안드로 맨데스와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시리즈 신제품 4종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레안드로 맨데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월드 바리스타 대회에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출신들이 1위를 휩쓸던 전통을 깨고 남미 출신으로 1위를 차지한 바리스타다.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200g 홀빈커피 4종은 남미, 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4개 대륙에서 생산되는 원두를 알레안드로가 직접 추천한 레시피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시리즈마다 대륙별 원두로 블렌딩해 알레안드로와 함께 대륙 별 커피여행을 다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콘셉트다.

남미 커피여행은 남미 최고의 커피산지 브라질과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인 콜롬비아 커피를 블렌딩해 마일드한 단맛을 낸다.



중미 커피여행은 알레안드로의 출신국가인 엘살바도르와 스모키함의 대명사인 과테말라의 원두를 블렌딩해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향,스모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커피여행은 향긋한 에티오피아 커피와 신맛의 케냐 커피를 블렌딩해 화사한 향과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진 아프리카 특유의 맛과 향을 냈다.

아시아 커피여행은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 인도네시아 커피와 향긋함이 강점인 파푸아뉴기니 원두를 사용해 바디감과 감칠맛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