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 소감 "첫 개그 도전.. 떨렸지만 재밌었다"

by정시내 기자
2014.01.06 12:45:00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도희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끄부끄. 저의 첫 개그도전 어땠나요. 떨렸지만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 ‘시청률의 제왕’ 팀 언니오빠들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파이팅. ‘개콘’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도희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끄부끄. 저의 첫 개그도전 어땠나요. 떨렸지만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 ‘시청률의 제왕’ 팀 언니 오빠들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파이팅. ‘개콘’ 짱”이라는 글을 올렸다.

도희는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응답하라 1994’ 속 특유의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희는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박성광의 지시에 따라 ‘욕설 분노 연기’, ‘소주 권하는 애교 연기’ 등을 펼쳤다. 마지막 소주 한잔에 취한 도희는 박성광에게 “솔직히 나 ‘개콘’ 안 본다.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프로그램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도희가 출연한 ‘시청률의 제왕’은 전국 기준 시청률 22.9%를 기록하며 코너별 시청률에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