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해외 활동 잦아도 불안 안해"

by박미애 기자
2013.04.16 15:10:05

배우 이민정(사진=SBS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민정이 남자친구 이병헌을 신뢰했다.

16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수목 미니시리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민정은 ‘남자친구의 해외 활동이 잦아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면서 “오히려 지금은 그 덕분에 서로의 일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영화 ‘지.아이.조2’를 개봉 전에 봤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의 연기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감히 그런 얘기(이병헌의 연기를 평할)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민정은 극중에서 진보정당 녹색정의당의 당 대표 노민영 역을 맡았다. 보수정당 대한국당의 날치기 폭거를 막기 위해 소화기를 휘둘렀다 김수영(신하균 분)의 머리를 치면서 세상이 반대하는 러브스토리의 헤로인이 된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17일 제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