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0.01 09:00:00
지지옥션, 9월 4주차 법원 경매
강남구 일원동 목련타운 전용135㎡, 11명 응찰
덕양구 고양동 푸른마을3단지, 최다 응찰자 48명 참여
1회 유찰로 저가매수 몰려..낙찰가율 139.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는 13건 중 1건만 낙찰됐다.
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4주차(9월 26일~30일) 법원 경매는 총 2392건이 진행돼 이중 75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4.4%, 총 낙찰가는 2,272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44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8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25.6%, 낙찰가율은 78.8%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3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3.0%를 기록했다.
낙찰된 물건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목련타운 전용 135㎡이다. 감정가 23억5000만원의 93% 수준인 21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1회 유찰된 매물로, 응찰자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아파트(사진·전용 85㎡)로 48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2000만원)의 139.1%인 3억597만원에 낙찰됐다. 총 958가구의 중형단지로서 해당 물건은 25층 중 2층으로 방3개 욕실 2개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