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지큐 코리아 '올해의 남자' 선정

by정시내 기자
2014.11.24 10:16:23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매거진 ‘지큐 코리아’의 ‘MEN OF THE YEAR(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사진=지큐코리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매거진 ‘지큐 코리아’의 ‘MEN OF THE YEAR(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지큐 코리아’는 매해 12월호를 통해 한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했던 남자들을 뽑아서 발표한다. 올해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에는 태민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솔로곡 ‘괴도’의 짧은 활동 기간에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는 태민은 “무대에서 아티스트적인 부분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곡에 몰입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몰입을 얼마나 하느냐, 그걸 사람들이 보고 얼마나 집중해주느냐의 문제다. 무대에 설 땐 정말 몰입이 잘 된다”고 말했다.



태민은 또 “어릴 때 상상했던 스물두 살에 비해서는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 땐 미래의 내 춤과 노래 실력만 상상했는데 그땐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지금 스타일의 나를 보니 그렇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큐 코리아’가 태민과 함께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한 이들은 앵커 손석희, 래퍼 바비, 야구선수 서건창, 배우 정우성, 만화가 최규석, 효암재단 이사장 채현국, 미술가 최정화, 레슬링선수 김현우이며 올해의 여자 ‘WOMAN OF THE YEAR(우먼 오브 더 이어)’로는 가수 소유를 뽑았다.

한편 태민의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2월호 ‘맨 오브 더 이어’와 지큐닷컴(www.gq.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