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11.81%

by이유림 기자
2022.05.28 08:59:2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11.8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523만32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군인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투표율 19.77%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강원 15.27%, 전북 15.20%, 경북 14.12%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8.21%였다.

수도권인 서울은 11.68%, 경기 10.57%, 인천 11.24%였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 등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