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장맛비 '후텁지근'

by정시내 기자
2015.07.27 07:26:0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2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부지방(경상남북도 해안 제외)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3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