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클라씨,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 입지 굳혀

by김현식 기자
2022.05.24 12:58: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혀식 기자] 신인 걸그룹 클라씨(CLASS:y·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가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는 중이다.

클라씨는 지난 5일 데뷔곡 ‘셧 다운’(SHUT DOWN)을 낸 뒤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데뷔 직후부터 화제가 된 건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이다. 클라씨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 가운데 유튜브상에서는 클라씨의 음악방송 MR(Music Recorded) 제거 영상이 꾸준한 관심을 얻는 중이다. MR 제거 영상은 반주를 최대한 줄여 가수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영상이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영상으로 통한다. 클라씨는 MR 제거 영상이 두렵지 않은 신인 그룹이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M25 측은 “클라씨는 음악방송 관계자들로부터 ‘4세대 아이돌 중 최고의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음악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에 게재된 라이브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클라씨의 라이브 실력이 밴드 연주자들과 합을 맞추면서도 빛을 발해서다. 일곱 멤버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해 국내외 K팝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잇츠라이브’에서 격한 안무까지 소화하며 라이브를 선보인 팀은 손에 꼽는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 데뷔조다. 이들은 데뷔 5일 만인 지난 10일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1위 후보에 등극하는 등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